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계층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복지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안전 지원, 생활 교육, 사회 참여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주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 자격 요건, 채용 절차, 급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기 전 단계에 있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고독사나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노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이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요 인력에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있는데, 생활지원사는 특별한 자격 요건이 없습니다. 학력, 연령,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우대됩니다.
생활지원사의 업무 강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며, 하루 약 5시간 정도의 근무 시간이기 때문에 육아와 병행하거나 파트타임 근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주요 업무 및 급여
주요 업무
안전 지원
- 방문 안전지원: 노인들의 안부 확인, 사회/재난 안전 정보 제공, 생활 안전 점검, 말벗 등의 정서적 지원을 포함합니다.
- 전화 안전지원: 안부 확인과 정보 제공 및 정서 지원을 전화로 진행합니다.
- ICT 안전지원: 가정 내 ICT 기기를 활용해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며, 기기 관리와 교육도 진행합니다.
사회참여 지원
- 여가 활동, 문화 체험, 자조 모임 등을 통해 노인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생활교육 지원
- 영양, 보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관련된 교육을 제공합니다.
일상생활 지원
- 외출 동행, 식사 준비, 집안 청소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급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급여는 2024년 기준으로 월 약 1,285,750원 정도입니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5시간(휴게시간 포함) 근무이며, 추가로 교통비 등을 지급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시 지급되며, 야간·휴일 근무 또는 연장 근로 시 추가 수당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경력 3년 이상인 생활지원사는 선임 생활지원사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추가 업무와 함께 월 7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사자 교육
생활지원사로 계속 근무하려면 필수 직무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하며, 신규자와 경력자 과정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 및 우대 조건
생활지원사는 수행기관을 통해 공개 모집되며, 채용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학력이나 성별에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우대됩니다. 또한, 운전면허증 소지자, 컴퓨터 활용 가능자, 인근 거주자, 관련 경력자는 채용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인 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채용 정보나 자격 요건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